집안 가득 발 디딜 틈 없이 쓸모없는 물건들로 집을 가득 채운 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밖에서 신문, 폐지, 빈병, 플라스틱, 고철, 나무 등을 쉴 새 없이 가져와 집안에 쌓아두고, 절대 버리는 법이 없습니다. 잡동사니 더미 속에서만 위안과 편안함을 느끼는 사람, 이들을 ‘저장강박(Compulsive hoarding)’이라고 부릅니다. 미국에서는 이렇게 저장강박증을 행동을 호딩(Hoarding)이라 부르며 그러한 사람을 호더(Hoarder)라 부릅니다. 세계적인 예술가 앤디 워홀은…